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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찌’ 없는 사회가 블록체인의 지향점: 백기승 KISA 원장

2017-06-15 목 16:03

“블록체인이 ‘뽀찌’ 없는 투명한 사회를 앞당길 것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14일 열린 ‘제2회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야 할 당위성을 이처럼 간명하게 내던졌다.

‘뽀찌’의 사전적 의미는 ‘경기나 도박 등에서 이기거나 많은 돈을 획득한 사람이 기쁨과 감사함의 표시로 주위 사람들에게 일정양의 사례를 하는 것’이지만, 백 원장은 중간, 중간마다 발생하는 온갖 유형의 ‘불투명하거나 불필요한 수수료’를 뜻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 원장은 “블록체인은 기존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영역을 보다 직접적이고 투명하며 공정하게 바꿔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블록체인 전담기관으로서 기술 확산과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금융 분야 등 특정 산업에서 본격적으로 블록체인의 활용을 검토하고 첫발을 떼는 분위기이지만, 해외의 경우에는 다양한 산업은 물론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 진흥원측의 설명이다.

영국의 경우 공공 서비스 전반에 스마트계약을 확대할 예정이며, 미국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 기록 및 공유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에스토니아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 시민권 제도를 이미 도입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공문서 관리를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추진 중이다.

진흥원에서 블록체인 확산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민경식 팀장은 이날 주제 발표에서 무엇보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을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활용 준비도와 시장 성장성 등을 고려한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기업 및 광역 경제권과 연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 인력 1만명 양성을 우선 목표로 삼고, 전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진출을 지원해 시장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과 가이드라인이 조속히 마련되고, 범부처를 아우르는 협업 거버너스 체계가 갖춰져야 할 것이라는 기대도 빼 놓지 않았다.

이성주 기자 benoie@econ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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