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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미친 존재감’ 배경에 ‘한국’ 있다

2017-06-12 월 11:02

이더리움(Ethereum)이 암호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의 위세를 무섭게 위협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연초 8.5달러 남짓이었던 이더리움의 가격은 최근 270달러에 육박하며 올해 들어서만 30배 가량 몸값을 올렸다.

코인(coin) 관련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의 가치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크게 네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Enterprise Ethereum Alliance, EEA)의 출범이고, 둘째는 ICO(Initial Coin Offering) 확산, 셋째는 한국에서의 수요 증가 그리고 넷째는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러시아 대통령 블라이미르 푸틴의 만남이다.

EEA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기술업체에서부터 딜로이트, 액센츄어 등 컨설팅업체, JP모건과 ING 등 금융회사 등 굵직한 기업들이 참여해 향후 이더리움을 기업내에서 활용할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기업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타진된다는 기대감이 이더리움의 가치를 올려놨다는 해석이다.

ICO가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자금으 조달하는 새로운 창구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ICO를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술 업체들 중 이더리움의 특징인 스마트계약을 채택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향후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또한 이더(Ether) 토큰을 ICO에 활용하는 사례도 많아 이더리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서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지만 이번 만남은 ‘상징적으로 의미가 크다’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푸틴은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을 지원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번 만남이 어떤 형태로든 이더리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한국은 이미 세계 3대 디지털 화폐 거래국으로 부상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더리움과 관련해서는 일 기준 3,350만달러(약 377억원)의 거래가 이뤄지며 세계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한국 시장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 폭발로 인해 이더와 원화(ETH/KRW) 거래는 이더와 비트코인(ETH/BTC) 거래를 크게 앞섰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개월동안 세계 이더리움 거래 볼륨의 38%가 한국에서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이성주 기자 benoie@econ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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